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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인턴십 2022년 1학기 지원, 기업 조사, 면접, 결과, 인턴 4개월 후기

always-dev 2022.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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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학기가 시작하기 전 2월 달에 선배의 추천으로 ICT 학점연계 인턴십을 알게 되었습니다.

원래 인턴을 할 생각이 크게 없었고 공부에 전념하려고 했는데 아래와 같은 생각이 들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인턴십 후기와 어떻게 지원하고 준비 했는지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


1-1. 이론 공부가 아닌 개발이 하고싶어서

학교에서 10중 9는 이론 공부 중심의 전공 수업이었습니다. (필자는 컴퓨터 전공생입니다.)

개발자가 되기로 마음을 먹고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개인적으로 공부하면서는 공부가 스트레스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펜을 들고 노트에 끄적거리면서 데이터 통신이 이루어지거나 데이터가 어떤 형태와 프로토콜 규칙이 뭔지 배우는 것보다

실제 개발을 진행하고 싶어졌습니다.

 

비대면으로 편하게 집에서 강의를 듣다가 주5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출근해야한다는 일이 있지만

 

🤷‍♂️ 뭔가 재밌을거 같은.. 오히려 좋아..?

 

다른 분들과 생각이 다를 수도 있지만

인턴 경험을 하면서 다음과 같은 기대를 했습니다.

 

  1. 사내 프로젝트 기여 (성과)
  2. 협업툴 활용 (Github, bitbucket, gitlab, jira, nas, ...)
  3. 팀원과의 의사소통 (개인, 질문, 사내 절차)
  4. 문서 (WBS, 기안서, 일지, 데이터 표준 정의서, 화면 설계서 등..) 작성
  5. Money money 해도 money -> 개발 장비 바꾸기 🙆‍♂️
  6. 코드 리뷰 (피드백 받아보기)
  7. 개발 학습법 (개인 성장)

실제로 사회생활을 4개월 동안 잠시나마 하면서 돈까지 벌 수 있고

거기에 학업보다 재밌는 환경인데 안할래야 안할 수 없는 조건이었습니다.

 

물론 이력서, 자소서 제출 마감 일주일도 안남았을 때라 조급하게 준비를 했었네요.

 

 

 

 


2. 기업 조사

먼저 ICT인턴십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기업들을 하나하나 찾아보았습니다.

 

주로 기업에서 작성한 계획표를 보았고 제가 이 기업에서 무엇을 배워갈 수 있을지를 가장 비중을 두고 보았습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염두하였습니다.

  1. 회사 기술 스택
  2. 현업 투입 유무
  3. 계획서
  4. 개발인원
  5. 회사 규모

저는 주 기술로 스프링부트를 다루고 있어서 그 스택에 맞는 회사와

사내 데이터를 다루고 직접 기여하고 싶었기에 현업 투입 유무를 보았습니다. (대부분 현업 투입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

 

또한 계획서를 보았는데 이 때 문서의 상세함이 곧 인턴에 대한 관심도라고 생각했습니다.

때문에 후에 저를 얼만큼 케어해줄지 판단 했고

개발 인원과 회사의 규모가 클수록 체계도 잡혀있는 편이기에 기업 규모도 확인하였습니다.

 

 

 

저는 결국 제가 원하는 회사에 들어가서 인턴 활동을 하였고 가장 끌렸던 이유는 상세한 계획서와 기술 스택이 맞았다는 점이입니다.

 

 

 

 


3. 이력서, 자소서

이력서와 자소서는 ICT 인턴십 홈페이지에 기본 양식이 정해져있습니다.

때문에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하셔서 다운받아 작성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1. 이력서

저는 기존에 이력서를 작성해본적이 있어서 수월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이력서였기 때문에 작성하시는데에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단에 깃허브, 블로그, 포트폴리오에 바로 접근 할 수 있게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실제로 면접을 보셨던 분께서 블로그에 이것저것 글이 있는거를 보고 나름 괜찮게 생각 하셨던거 같습니다.

 

노력하는 친구 같은데 ? 🧐

 

 

물론 .. 글의 질은 좋지 않았습니다.

 

블로그는 현 블로그인데 폼을 한번 바꿨었기 때문에 현 블로그 보다는 더 질이 떨어졌어요.. (지금도..?)

 

 

 

 

3-2. 자소서

다음은 자소서였습니다.

 

자소서 틀(?)은 위에서 말했다시피 ICT인턴십 공식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하지만 따로 정해진 양식은 없었기에 오히려 조금 막막 했던거 같아요.

 

저는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작성 했었습니다.

  • 지원 이유
  • 프로그래밍하는 이유, 관심도
  • 나의 장점
  • 프로젝트 기술
  • 각오

이런 식으로 5가지 작성했었습니다.

 

글자수는 다운로드한 문서에 있던 그대로

9pt로 작성했고

A4 한장 나왔습니다.

 

자소서를 너무 길게 작성하면 읽기 곤란하다고 생각해서 빠르게 보실 수 있게 한장으로 최대한 요약 했었습니다.

 

정확한 기준을 찾지 못했었기에 제가 채택한 방법이 곧 모범 답안은 아닙니다 :)

 

 

 

 


4. 면접 준비

면접은 이력서와 자소서를 제출한 다음 곧바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 때 아직 서류합인지 아닌지도 모르던 상태였지만

그래도 간절했기에 일단 준비해서 나쁠거 1도 없다 생각하고 준비했었습니다

 

저의 개인적으로 생각으로는 기업에서 원하는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 기업에 대한 관심도

즉, 현 회사에서 계속 다닐만큼 내가 관심이 있는지를 보여주는게 관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이래놓고 면접 준비는 기술면접으로 80%이상 준비를 했었습니다. 🤷‍♂️

 

기술, 인성 면접은 노션에 정리하지않고 구글드라이브에 워드로 정리 했었는데 정리하다보니까 24페이지 정도 나왔던거 같습니다.

 

양이 왜 이렇게 많고 그렇게까지 준비했냐고 하신다면

  1. 간절함
  2. 기술 면접을 처음 준비하면서 부족한 점이 많았기에

입니다.

 

이후에 면접을 봤을 때 저는 두 회사를 지원 했었는데

두 회사 다 면접을 진행하게 되었고

한 곳은 온라인

한 곳은 오프라인이었습니다.

 

면접도 완전 기술과 인성으로 갈리는 면접이었습니다.

 

먼저 기술 준비를 열심히 했기에 기술면접 후기부터 말해보겠습니다.

 

 

 

 

4-1. 기업 A

다 : 다 면접 😱

4-1-1. 기술면접

아이스브레이킹 이후에

엄청난 질문 공세로 저를 깨버릴려고 많은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아마 제가 주 기술을 스프링으로 잡고 관련 프로젝트를 제출했기에 검증하기 위해서 물어보신거 같습니다.

질문은 크게 어려운 수준은 아니었으나

질문 하나를 하셨는데 답변은 3, 4개 했던 거 같습니다.. 긴장해서 물어보신것 외에 더 많이 말해버린..

 

물론 답변을 하면서도 대부분 어버버 거리면서 했던거 같았고

결과적으로 봤을 때는 질문에 답변은 됐던거 같습니다.

4-1-2. 인성면접

협업 관련해서 많이 물어보셨었습니다.

팀원과의 갈등..

기업1에서는 인성에서 질문은 거의 없었습니다.

 

 

 

 

4-2 . 기업 B

1 : 다 면접

4-2-1. 기술면접

자세한 질문은 없었으나 제가 말을 잘못해서 잘못 받아들여진 부분이 있었습니다.

주로 프로젝트 관련해서 물어보셨고

자세히 원리나 구조는 안물어보셨고 왜 사용했고 맡은 역할에 대해서 물어보셨습니다.

또한 학술동아리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데 무슨 활동을 하고 있는지 왜하는지도 물어보셨습니다.

4-2-2. 인성면접

안물어보셨는지 물어보셨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현 지원한 회사에 관련해서 물어보셨었고 선택한 이유도 물어보셨었습니다.

다행이 지원하기 전에 알아보고 가장 관심 있는 회사라 대답을 잘 했다고 생각은 했습니다

후에 제가 기계적으로 대답했다는 말도 들었지만 ㅋㅋㅋ 아무튼 나름 관심이 있다는 거는 잘 표현했습니다.


5. 인턴 끝마치고 후기 🎉

저는 결과적으로 원하는 기업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현재 22년 6월 초로 이번 달이 마지막 인턴으로서 활동하고 있는데 고민되는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일단 고민은 저 혼자서.. 느낀점, 배운점은 정말 많았습니다 !

 

6월 30일 부로 인턴 생활이 끝나고 얌전히 집으로 돌아와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

휴식이라고 하고 포스팅하기..

 

출퇴근 시간이 꽤나 길어 힘들긴 했었는데 기억에 남을 첫 인턴 생활이였네요.

이 포스트를 읽는 여러분들도 꼭 원하시는 기업에서 좋은 사람들과 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300

 

 

 

굿바이 테크노타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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